최중경 “이명박 정권에 무조건적 비판은 옳지 않다”

입력 2011-07-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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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현 정권에 대한 비판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1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0차 코스닥상장법인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에서 최 장관은 “현 정권에 대해 몇가지 오해가 있다”며 “비판과 건전한 논의도 좋지만 무조건적인 비방은 지식인의 자세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최 장관은 최근 물가상승과 관련해 “고물가가 성장위주의 정책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국제물가 수준이 높은 것에 기인한다”며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국제물가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 “청년실업은 전 세계적 현상이고 오히려 우리나라는 낮은편에 속한다”며, “취직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고용을 보면) 비정규직 비중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권이 대기업 중심의 정책이라는 비판에 대해“대기업 위주로 성장과 수출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반박했다.

최 장관은 또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과 관련해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문제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며, “오히려 지방이 수도권보다 소득이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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