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천호진, "막장 드라마 출연은 배우 생활에 금 가는일"

입력 2011-07-13 0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배우 천호진(51)이 드라마의 막장추세에 대한 안타까운 견해를 밝혔다.

천호진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사랑'을 주제로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각오와 연기철학을 전했다.

그는 "막장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그동안 쌓아온 배우 생활에 금이 가는 일"이라며 "결국 방송국들의 시청률 싸움 탓에 지나치게 자극적인 드라마들이 넘쳐나는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천호진은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한 일"이라고 말하며 "'애정만만세'는 보편 타당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좋았다. 불륜에 빠지고 이혼을 겪는 역할로 등장하지만 막장이 아닌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극 중 천호진이 맡은 캐릭터는 주인공 강재미(이보영)의 아버지이자 아내 오정희(배종옥)와 이혼하고 변주리(변정수)와 재혼한 의사 강형도 역을 맡았다.

배종옥(47)과 변정수(37) 두 여배우와 사이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그는 "중년의 사랑 이야기가 관심을 얻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중년도 사람인데 TV에 이들의 이야기가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나도 여러분도 나이들어간다. 중년의 사랑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는 이혼율 1위인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하며 이혼으로 인한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여주인공을 통해 안방에 희망을 전할 예정으로, 오는 16일부터 방송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사생활 보호필름 필요 없다”…갤럭시S26, 하드웨어 진화로 보안 혁신 [언팩 2026]
  • 은행권 ‘삼중 압박’…수익성·건전성·공공성 사이 줄타기
  • “상장폐지인데 왜 올라?”⋯투기ㆍ착시와 프리미엄 구분하려면
  • 반도체 이어 ‘증권·원전·방산·이차전지’ 랠리⋯순환매로 넓어지는 상승장 [육천피 시대 개장]
  • 낮 최고 16도 포근…전국 대체로 흐림 [날씨 LIVE]
  • 민희진, "분쟁 종료하자" 제안⋯하이브는 292억 공탁금 걸어 '또 엇갈림'
  • 반대한 안건 이제와서 제안…MBK·영풍, 주총 앞두고 ‘오락가락’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93,000
    • +4.43%
    • 이더리움
    • 2,985,000
    • +9.74%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1.27%
    • 리플
    • 2,083
    • +5.2%
    • 솔라나
    • 127,300
    • +10.12%
    • 에이다
    • 432
    • +13.68%
    • 트론
    • 411
    • -0.96%
    • 스텔라루멘
    • 238
    • +8.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5.57%
    • 체인링크
    • 13,490
    • +12.14%
    • 샌드박스
    • 128
    • +1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