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섬데이' 표절 논란으로 결국 소송..."절차대로 진행"

입력 2011-07-12 22: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이 만든 곡 '섬데이' 표절 논란으로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작곡가 김신일(39)은 박진영의 '섬데이'가 자신이 만든 가수 애쉬의 2집 수록곡인 '내 남자에게'를 표절했다며 저작권 침해에 따른 위자료 등으로 1억 1000만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김신일은 소송을 제기하며 "2003년 작곡한 '내 남자에게'와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 삽입돼 인기를 끈 '섬데이'의 후렴구 멜로디가 비슷하며 화성, 가락, 리듬 등 세부사항도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드림하이'에 등장하고 아이유가 불러 인기를 끈 '섬데이'는 지난 2월 처음으로 표절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박진영은 "'섬데이'의 후렴구에 쓰인 것은 대중음악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코드와 멜로디일 뿐"이라며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소송 논란에 대해 JYP 측은 "아직 소장을 전달 받진 못했다"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게 돼 안타깝지만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95,000
    • -0.27%
    • 이더리움
    • 5,161,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9%
    • 리플
    • 699
    • +0.14%
    • 솔라나
    • 227,100
    • +0.22%
    • 에이다
    • 620
    • -0.48%
    • 이오스
    • 994
    • -0.6%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250
    • -2.67%
    • 체인링크
    • 22,370
    • -0.89%
    • 샌드박스
    • 587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