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시간'을 테마로 한 5인 사진전 개최

입력 2011-07-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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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나흘간 포토텔링 갤러리서 진행

'야생의 시간' 을 테마로 한 5인의 사진전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포토텔링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경민대학교 조승래 교수와 양시영ㆍ노용헌ㆍ김학리ㆍ황준철 사진작가가 참여한다. 다섯 작가는 모두 자연의 순간을 담고 있으나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이 아니라 본인들의 내면을 자연 속에 감정이입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조승래 교수의 '이것 역시 지나가리라'

조승래 교수의 작품 '이것 역시 지나가리라'는 계곡의 물살을 빠른 셔터의 포착으로 물에서 정진성(精進性)ㆍ생명성(生命性)ㆍ영원성(永遠性)을 은유하고 있다.

김학리 작가의 'forest-rewind'는 사진가의 내면 느낌을 저속셔터의 팬닝기법으로 야생의 거친 생명감이 느껴지고 '야생의 시간'은 컴퓨터로 사진가의 어두운 마음을 표현했다.

황준철 작가의 '포도나무의 기억'은 사계절의 포도나무의 잎의 형상을 빛에 의한 컬러의 변화와 과감한 프레임으로 성경적인 메시지를 상상하게 한다.

양시영의 '시간은 지금이다'는 꽃과 자연을 기울린 앵글을 통해 작가의 춤추는 마음을 거칠게 표현하고 있으며 노용헌의 '희망의 구름'은 산 정산에서 만난 구름들을 컴퓨터로 편집해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확장시켜 작가 내면의 역동적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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