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유럽재정위기 재점화...10흘만에↓

입력 2011-07-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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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유로존 재정위기가 또다시 확산되며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10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4.55포인트(0.91%) 하락한 493.82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가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급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장 초반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 외국인이 모두 각각 13억원, 5억원, 6억원이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된 기타법인은 22억원의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의료, 출판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업종이 2%대 낙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금속, 기계, 종이, 섬유 등 대부분 업종이 1%대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부진한 모습이다.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1.74%)를 비롯해 CJ E&M(-1.16%), OCI머티리얼즈(-1.29%), 포스코 ICT(-1.30%), 에스에프에이(-1.71%), 골프존(-1.97%)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반면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226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679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김기덕 ki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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