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인경, US여자오픈 2R 3언더파 공동 2위

입력 2011-07-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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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동반한 폭우로 인해 2라운드도 경기 중단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인경이 18번홀에서 세컨드 샷을 하고 있다. JNA 정진직 포토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이 악천후로 또 경기가 중단됐다.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이스트코스(파71. 7,47야드)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전날 잔여 경기를 치르고 2라운드에 들어선 선수들은 또 다시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10일로 2라운드 미뤄야 했다. 2라운드를 끝낸 선수는 한명도 없고 티오프를 시작한 선수도 78명이나 됐다.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1개 잡았던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역시 9번홀까지 보기없이 2개의 버디를 골라내 합계 3언더파로 라이언 오툴(.미국)과 함께 공동 2위를 2위를 달리고 있다. 5번홀까지 파행진을 벌인 김인경은 6번홀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데 이어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올해 메이저대회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26.미국)가 12번홀 사이렌소리를 듣고 경기를 멈출 때까지 합계 4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폴라 크리머(25.미국)는 7개홀을 남기고 보기없이 버디만 2개 골라내 이븐파로 공동 전날 16위에서 순위를 5위로 끌어 올렸다.

한편 이날 18홀을 돌아 73타를 친 청야니(22.대만)는 계속된 2라운드에서 7개홀을 남겨 놓고 버디2개,보기3개로 1타를 잃어 3오버파로 박세리(34) 등과 함께 공동 35위에 머물러 있다.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청야니는 드라이버 샷을 300야드 이상 날리고도 아이언샷의 정확성이 떨어지면서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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