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진비앤지, 생명연장물질 발견소식에 '上'

입력 2011-07-08 10:39 수정 2011-07-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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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가 겨우살이 추출물에서 생명연장물질 발견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우진비앤지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3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진비앤지 중앙연구소는 한국노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겨우살이 추출물내의 사포닌 성분의 하나인 베툴린산(betulinic acid)이 초파리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노화를 늦춘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팀 김종배 교수는“항암효과로 널리 알려진 겨우살이 추출물에 들어있는 베툴린산이 생명연장 및 노화방지효능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초파리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초파리 암수의 수명을 평균 36%까지 연장시켰으며, 누에에서도 44.8%의 수명연장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위와 더위, 활성산소에 대한 스트레스 저항성이 베툴린산 섭취후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하게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우진비앤지 중앙연구소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생명연장물질을 이용해 식품, 화장품,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령화 시대에 최대 관심부분인 건강한 수명연장을 위한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우진비앤지가 한동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와 인하대학교 노화생물학연구소의 연구팀과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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