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춘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22위...韓기업 14개 올라

입력 2011-07-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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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전년에 이어 1위 차지

삼성전자가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22위에 올랐다.

포춘은 7일(현지시간) 지난해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하고 한국에서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14개 기업이 순위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지난해 발표보다 순위가 10계단 올랐다.

현대자동차도 전년의 78위에서 55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고 SK홀딩스가 104위에서 82위, 포스코가 272위에서 161위, 현대중공업이 375위에서 219위, GS홀딩스가 300위에서 237위, 한국전력이 306위에서 270위, 한화가 358위에서 320위로 각각 순위가 올랐다.

삼성생명은 순위가 316위에서 332로 낮아졌다.

매출성장률 기준으로는 포스코가 11위, 현대중공업이 14위에 각각 올랐다.

두산과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한국가스, 삼성 C&T 등이 새롭게 500위 안에 들었다.

월마트가 4219억달러(약 449조원)의 매출로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석유업체들이 2~5위를 휩쓸었다. 로열더치셀과 엑손모빌, BP, 시노펙이 나란히 2~5위에 올랐다.

이익 면에서는 네슬레가 328억달러로 1위에 올랐고 가즈프롬, 엑손모빌, 공상은행과 로열더치셸이 그 뒤를 이었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210만명의 월마트였다.

미국 국책 모기지업체 페니메이가 매출성장률 부문에서 429.2% 성장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익성장율 부문에서는 타이어업체 브릿지스톤이 무려 1만14.6% 성장률로 1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00대 기업 가운데 133개사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68개, 중국이 61개, 프랑스가 35개, 독일이 34개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순위를 살펴보면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 스테이트그리드 등 중국 기업이 1~3위를 차지했고 도요타와 일본우정국이 각각 4,5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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