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인더, 사상최대실적 기대에 ↑

입력 2011-07-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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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가 사상 최대 분기실적 기대에 오르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7일 오전 11시15분 현재 비앤피ㆍ한국ㆍ하나대투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3500원(3.1%)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타이어코드ㆍ에어백ㆍ아라미드ㆍ석유수지 등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 등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 14.1% 늘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에는 패션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줄어들겠지만 4분기에는 다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인더는 지난 5일 장중 11만5500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황규원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5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위험요소가 완화되고 성장동력이 부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그는 “지난 2월 코오롱건설과의 지분거래와 5월 한국델파이 인수전 참여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평가하며 “PET 필름과 에어백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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