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내수주 '업' 반도체주 '다운'

입력 2011-07-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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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사들이 식품, 손해보험 등 내수주 목표주가를 올리고 반도체주와 디스플레이주의 목표주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달 3~4주 기준으로 3개 이상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제시한 232개 종목 가운데 상향 의견은 118건, 하향 의견은 114건으로 나타나 목표주가 상.하향 전망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업종별로 상향 의견은 식품이 16개로 가장 많았고 화학(11개), 손해보험(9개), 철강(8개), 호텔ㆍ레스토랑ㆍ레저(7개), 자동차부품(6개), 백화점ㆍ일반상점(5개), 제약(5개), 은행(4개) 순이었다. 그 외 나머지가 47개였다.

반면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정보기술(IT)업종에 대한 목표주가는 하향 의견이 많았다.

반도체ㆍ반도체장비에 대한 하향 의견이 26개로 가장 두드러졌고 이어 디스플레이장비 및 부품(11개), 전자장비와 기기(9개), 디스플레이패널(8개), 증권(7개), 화학(6개), 해운사(6개), 철강(5개), 전자제품(5개) 등이었다. 기타 업종은 31개였다.

주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와 인수합병 이슈가 있는 하이닉스에 대한 하향 의견이 많았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강세를 보이던 자동차, 화학, 정유 등 기존 주도주는 5월부터 주가상승 탄력이 떨어지는 상황이었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경기 선행지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내수주에 대한 평가가 좋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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