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래폭풍, 주택 부서지는 사태까지

입력 2011-07-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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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 캡쳐
미국에 거대한 모래폭풍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외신은 7월 6일(현지시간)자 보도로 지난 5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지역에 불어닥친 엄청난 모래폭풍으로 도심 기능이 마비될 정도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모래폭풍은 무려 반경 50~70마일(약 80~112㎞)의 이 거대한 모래폭풍은 애리조나 주 남부 투산 근처에서 시작돼 피닉스 지역을 덮쳤다. 모래구름의 높이는 무려 1.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모래바람으로 인해 시야가 차단돼 차량운행은 전면 중단됐고 전봇대가 쓰러져 대규모 정전사태를 빚었고 일부에서는 주택도 부서졌다.

애리조나주 등은 여름철 '하부브'로 불리는 모래폭풍이 종종 발생하지만 이처럼 규모가 큰 것은 지난 1930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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