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내 집 마련 대출금…평균 '5800만원'

입력 2011-07-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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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4명은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은 평균 58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www.career.co.kr)가 직장인 8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2.7%가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대출 경험은 없지만 앞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을 계획이 있는 사람은 67.6%에 달했다.

응답자 가운데 평균 대출금액은 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1000만원~3000만원 미만’이 3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0만원~1억원(25.0% △3000만원~5000만원(16.8%) △1000만원 미만(11.8% △1억원~2억원(10.5%) △2억원 이상(5.0%)의 순이다.

대출 받은 기관(복수응답)은 ‘시중 은행’이 86.8%로 압도적이었다. 다음으로 △회사(12.1%) △제2 금융권(10.5%) △대부업체(8.7%)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대출 종류(복수응답)는 ‘주택자금 대출’이 46.3%를 차지했다. 그 뒤로 △정부 지원 전세자금 대출(20.5%) △신용 대출(20.0%) △담보 대출(17.6%) △직장인 대출(15.5%) 등의 순이다.

이들은 대출이자로 한 달에 평균 43만2000원을 지출했다. 대출금액 전액을 상환하는 기간은 평균 7년 5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출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는 17.4%에 불과했다.

한편 대출로 인해 절약하고 있는 소비분야(복수응답)는 주로 ‘여가비’ (69.4%), ‘외식비’ (68.1%), ‘의류비’ (41.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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