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총기사건' 공모 혐의 이병 긴급 체포

입력 2011-07-06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4일 강화도 해병대 2사단의 강화군 소초 내무반에서 총기 사건과 관련 김 모 상병을 도운 공모자를 포착,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6일 긴급체포했다.

이날 YTN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산하 합동조사단은 가해자인 김 모상병이 4명을 살해하는 과정을 조사한 결과 같은 부대 A모 이병이 도움을 준 정황을 포착했다.

합동조사단은 A 이병이 부대 상황실 간이탄약고에서 김 상병이 실탄을 훔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거나 묵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상황실에 있던 무기탄약고의 자물쇠가 채워져 있지 않았던 점 등 허술한 무기 관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총과 실탄을 훔치는 과정에 대한 김 상병의 합동조사단 조사과정에서 김 상병은 자신을 도와준 것으로 A 이병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조사단은 이에따라 A 이병을 상대로 김 상병을 도운 정황과 경위 또 범행의도를 사전에 알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YTN은 전했다.

한편 A 이병은 합동조사단 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91,000
    • -0.22%
    • 이더리움
    • 4,365,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817,500
    • +1.18%
    • 리플
    • 2,852
    • -0.42%
    • 솔라나
    • 190,200
    • -0.73%
    • 에이다
    • 568
    • -1.9%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62%
    • 체인링크
    • 18,950
    • -1.81%
    • 샌드박스
    • 17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