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시스, 일반청약 '대박'…907대1 기록

입력 2011-07-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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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일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인 옵티시스의 일반 청약이 907.98대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5일 대표주관사인 키움증권에 따르면 옵티시스가 14만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청약에 1억2711만7000주의 청약이 몰리면서 청약경쟁률이 907.98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4830억원에 달했다.

확정공모가액은 7600원이며, 1인당 최고청약한도는 1만4000주다. 주금납입일은 7월 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7월 13일이다.

키움증권 IB사업본부 관계자는 "최근 IPO 공모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충분한 기업실사와 협의를 통해 시장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후 최적의 IR 전략으로 공모를 진행한 덕에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옵티시스는 1999년 11월 신현국 대표이사 등 삼성전자 중앙연구소 출신의 핵심인력을 중심으로 설립됐으며, 세계 최초로 DVI용 디지털 광링크를 개발한 선도기업이다.

옵티시스가 개발한 디지털 광링크 제품은 영상신호 등 고속의 디지털 신호 전송을 위한 제품으로, 기존의 전기선을 이용한 전송방식에 비해 데이터 손실 없이 고해상도의 영상신호를 장거리에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옵티시스의 광링크 제품은 CT, MRI, X-ray 등의 진단용 의료장비 및 수술실의 의료 시장에 활용되고 있으며, 관제실, 방송장비, 객차 내 영상장치, 반도체 공정 자동화 및 원격제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영업네트워크를 구축, 36개국 200여개 회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이 2010년 기준 88%에 이르는 수출기업이다.

지난해 옵티시스의 매출액은 162억원, 당기순이익은 34억원이었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49%, 당기순이익은 1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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