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전대] 한나라당 새 대표 홍준표(종합)

입력 2011-07-04 18:11 수정 2011-07-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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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새 당대표에 홍준표 의원(4선)이 선출됐다.

한나라당은 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로 홍준표 후보를 선출했다. 홍 신임 대표 뒤를 이어 유승민 후보가 2위를, 나경원 후보가 3위를, 원희룡 후보가 4위를, 남경필 후보가 5위로 새 지도부를 구성했다.

이번 경선은 국민여론조사 30%와 선거인단 투표 70%를 합산해 최종산출됐다.

한나라당은 공신력 있는 세 곳의 기관에서 2일~3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실시, 결과를 당대표 경선에 30% 반영했다. 21만여명의 메머드급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3일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권역별 투표는 25.9%라는 예상을 훨씬 밑도는 낮은 투표율로 마감됐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이날 현장 대의원 투표와 합산돼 당대표 경선에 70% 반영됐다.

김수한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의원 현장 투표와 합산된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27.9%로 집계됐다”며 “선거인단 21만2399명 중 총 유효투표수는 11만4372표”라고 발표했다.

이중 홍 후보가 4만1666표를 획득, 대표최고위원에 올랐으며 유 후보가 3만2157표, 나 후보가 2만9722표, 원 후보가 2만9086표, 남 후보가 1만4896표를 각각 획득했다.

지도부 진입에 실패한 박 후보와 권 후보는 각각 8956표, 6906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에 선출된 새 지도부의 임기는 4.27 재보선 패배로 물러난 직전 지도부의 잔여임기인 내년 7월 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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