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지아 4차 변론기일 8월로 연기, 왜?

입력 2011-07-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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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태지 이지아 4차 변론기일이 기존 4일(오늘)이 8월로 연기됐다.

4일은 이지아가 서태지를 상대로 낸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4차 변론준비기일(준비재판)이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되는 날이었지만 서태지는 대리인을 통해 기일변경 신청을 제출했다.

따라서 4차 변론기일은 8월8일로 연기됐다.

4차 변론기일에 앞서 서태지 측이 기일 요청을 한 것은 이지아 측이 지난 6월14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 제출한 준비서면에 대한 대응 준비가 부족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3차 변론기일에서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던 이지아 측은 두차례에 걸쳐 준비서면을 제출,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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