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다중 특이성 치료제 개발에 대규모 투자

입력 2011-07-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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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가 다중 특이성 치료제의 연구 개발을 통한 생명공학 역량 확대를 위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4일 발표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발표한 이번 릴리의 R&D 투자 계획에서는 다중 특이성 치료제의 연구 개발이 핵심이다.

다중 특이성 치료제는 두 가지 이상의 작용 기전이 하나의 분자에 관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대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로, 한 가지 의약품이 두 가지 의약품의 약효를 동시에 제공해 당뇨병이나 암환자 등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릴리 관계자는 "현재 잠재적인 당뇨병 치료 효과의 평가를 위한 공통 효능제 펩타이드가 개발 단계에 있으며, 올해 말 임상 개발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다중 특이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인디애나폴리스와 샌디에고에 위치한 자사의 생명공학 연구소 배치할 다수의 생화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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