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매진

입력 2011-07-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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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면 감천, 하늘 움직여 보자”

이명박 대통령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발표되는 남아공 더반에서 평창 유치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4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위원회 관계자 및 청와대 참모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어로 진행할 프레젠테이션 최종 리허설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미 “전용기 안에서도 목이 아프도록 연습했다”고 밝혔지만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예행연습을 갖는 등 평창 유치를 이끌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은 현재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24시간 움직이고 있다”고 전할 정도다.

이 대통령은 오는 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상대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이 대통령은 또 AP와 로이터, AFP 등 세계 주요 통신사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평창이 가진 장점과 국민적 열망을 전 세계에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아프리카 순방 첫 방문국인 남아공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3일 내부 전략회의를 통해 득표전을 최종점검한 뒤 유치위 관계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하나하나 체크하며 철저히 점검하자”며 “끝까지 실수가 없어야 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듯 하늘을 움직여 보자”고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발표하는 6일 오후까지 더반에 머물며 유치활동을 벌인 뒤 오는 11일까지 콩고,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국 순방 일정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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