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위한 농장ㆍ도축장 미생물 검사 실시

입력 2011-06-2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림수산식품부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장ㆍ도축장 등에서의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확대하는 등 농식품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생식용 채소류 및 축산물 등에 대해서는 농장 또는 도축장 등에서의 식중독균 검사가 강화된다. 기준치 이상의 병원성 미생물이 검출된 농·어장의 채소류 등은 출하제한 또는 세척·살균 등 조치 후 유통하게 된다.

샐러리·깻잎 등 35개 농산물(지역별 주산단지)을 집중검사(총 검사건수의 60%, 7~8월)하고 축산물(모든 도축장) 검사물량도 대폭 확대(월평균 9000건 → 7~8월 3만건)한다.

기준치 이상 검출 시 세척·살균 등(농산물) 또는 출하제한(생식용 채소류), 열처리 가공용으로 사용(식육)할 계획이다.

또한 종사자의 개인위생 강화하고 냉장보관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도모해 식중독 유발요인을 예방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비자들이 구입한 농식품은 냉장보관 등 취급기준을 준수하고 생선이나 채소류는 충분히 씻은 후 조리하여 섭취하며 조리기구는 살균ㆍ소독해 사용할 것으로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또한 △단체급식용 식재료 특별관리(6~10월) △식중독 예방요령 교육 △식중독 사고 신속 대응 등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1,000
    • -2.3%
    • 이더리움
    • 5,324,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5.2%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232,900
    • -1.1%
    • 에이다
    • 634
    • -2.31%
    • 이오스
    • 1,124
    • -3.77%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1.91%
    • 체인링크
    • 25,350
    • -1.67%
    • 샌드박스
    • 61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