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주택계획]내년부터 민간 보금자리 공급

입력 2011-06-28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보금자리주택 사업방식에 LH 이외에 민간 건설사 참여가 허용된다. 내년부터 민간이 공급하는 민간 보금자리 아파트(인허가 기준)를 공급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또 민간이 보금자리주택 건설은 물론 보금자리 택지조성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경영난에 시달리는 LH의 재무여건을 감안한 조치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1주택종합계획'을 28일 확정해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보금자리주택법을 개정해 민간이 주택건설과 택지조성에 참여토록 허용키로 했다. 주택건설의 경우 60~85㎡ 분양주택 위주로 민간 주택건설 사업자에게 보금자리 건설을 허용키로 했다.

다만 국토부 등 사업 승권권자의 분양가 심사위에서 분양가를 심사해 LH등 공공부문과 동일한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택지조성 사업도 민간 건설사에 개방한다. 공공-민간 공동출자법인이 보금자리지구 택지조성사업 시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단 공공에서 총지분 50%를 초과해 출자,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이외에도 보금자리지구 민간택지를 원형지로 공급하고, PF부실 사업장을 공공에서 수용해 보금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단기 공급이 가능한 다세대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보금자리로 공급(연간 2만가구)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04,000
    • +1.02%
    • 이더리움
    • 5,209,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23%
    • 리플
    • 722
    • -0.69%
    • 솔라나
    • 232,000
    • -1.28%
    • 에이다
    • 624
    • -0.64%
    • 이오스
    • 1,130
    • +0.62%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0.12%
    • 체인링크
    • 24,890
    • -3.15%
    • 샌드박스
    • 612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