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엔지니어링·플랜트 기술센터 현판식 개최

입력 2011-06-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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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엔지니어링·플랜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술지원 전문 기관 ‘엔지니어링플랜트기술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식경제부는 2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설립한 기술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 및 홍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산업은 건설이나 플랜트 등 국가 주력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도의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부가가치율이 56%에 달한다.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세계 시장은 2015년 415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며, 이는 2009년 1118억달러에 4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이다.

엔지니어링센터는 지난해 5월 업무를 시작해 15대 핵심 전략 과제 선정,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기술표준화 등 기반 구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경부는 국내 기업이 선진국과의 수주경쟁에서 시공위주의 저수익 구조에서 탈피하지 못해 세계시장 점유율이 0.5%에 그치고 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사업계획으로 △엔지니어링기술의 현황 조사 및 분석 △엔지니어링기술의 연구·개발 및 지원 △엔지니어링기술의 사업화 촉진 △엔지니어링기술의 표준화 연구가 있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앞으로 ‘엔지니어링플랜트기술센터’의 큰 역할을 기대하면서, 엔지니어링 산업의 기술개발에서부터 실용화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이끄는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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