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지방 장맛비 피해..충북.경남서 2명 실종

입력 2011-06-25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부내륙지방을 강타한 장맛비의 영향으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명피해도 이어져 경북과 충북에서 2명이 실종됐다.

25일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내린 비로 충북 보은군 보은읍 향교천 석축이 일부 유실되고 진천군 덕산ㆍ이월ㆍ초평면과 진천읍 일대 비닐하우스 45채가 침수됐다.

또한 경북 울진군 평해면과 봉화군 춘양면 등에서 농경지 18.2㏊가 물에 잠기고 안동시 예안면의 주택 10채가 침수되는 등 경북 도내 8개 시ㆍ군에서 30여건의 크고 작은 호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24일에는 경북 상주 은척면 하흘리에서 농사일하러 나간 이모(85)씨가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같은 날 오후 7시24분께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신모(28)씨가 실종돼 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는 북상 중인 5호 태풍 '메아리'의 전면에 형성된 수증기가 많이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질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97,000
    • -3.02%
    • 이더리움
    • 4,514,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1.4%
    • 리플
    • 3,028
    • -3.54%
    • 솔라나
    • 197,900
    • -5.45%
    • 에이다
    • 619
    • -6.21%
    • 트론
    • 429
    • +0.94%
    • 스텔라루멘
    • 358
    • -5.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1.71%
    • 체인링크
    • 20,280
    • -5.19%
    • 샌드박스
    • 208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