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악재에 '휘청'…사흘만에 하락

입력 2011-06-23 09:18 수정 2011-06-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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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흘만에 하락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06포인트(0.63%) 내린 2050.84를 기록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하고도 추가 경기부양을 내놓지 않으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이에 코스피 역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1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9억원 20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물이 대량 출회되면서 지수 약세를 이끌고 있다. 차익, 비차익 거래 모두에서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58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증권, 음식료품업종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금융업(-0.74%), 운송장비(-0.67%), 보험(-0.54%), 서비스업(-0.46%) 등도 약세다. 운수장고(0.51%), 의료정밀(0.28%), 화학(0.19%) 등은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신한금융(1.78%), KB금융(-1.29%)등 금융주가 전날에 이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현대차(-1.30%), 현대모비스(-.1.21%), 기아차(-0.72%) 등 현대차 3인방도 일제히 내림세다.

하이닉스(1.34%)는 2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매각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71%), S-Oil(0.35%), LG화학(0.11%) 등 정유화학주도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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