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그리스 긴축안 통과 난항 전망...유로화 약세

입력 2011-06-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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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2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전일 의회 내각 신임투표에서 승리했으나 긴축안 통과에는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로화 약세를 이끌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30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9% 하락한 1.43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18% 내린 115.34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 보합권에서 소폭 올랐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오른 80.27엔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달러ㆍ달러 환율은 0.14% 내린 1.0583달러를 보이고 있다.

유럽 재무장관들은 이번주 그리스가 국유자산 민영화와 임금 삭감 등의 재정긴축안을 확정시키기 전까지는 구제금융 5차분 120억유로(약 19조원)를 집행할 수 없다며 지급 결정을 다음달로 연기했다.

그리스에서는 의회 신임투표가 끝난 후 긴축안에 항의하는 격렬한 시위가 발생해 경찰이 최루탄을 동원해 강제해산에 나섰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를 열고 정부 5개년 재정계획안 초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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