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트렌드]'포도생산 최적지' 호주 와인이 뜬다

입력 2011-06-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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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입맛 사로잡기 나서...수출 전년대비 30% 증가

호주가 신흥 와인의 주요 생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에서 6대 와인 생산지인 호주는 위도 30~38도 사이인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포도 생산의 최적지로 꼽힌다.

특히 남호주 와인은 전체 대륙 생산의 60%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와인매거진 ‘와인인스펙터’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100대 와인리스트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호주 와인은 1980년대 호주산 샤도네가 영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호주 와인업계가 양조기술 개발에 매진하면서 좋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면서 세계 와인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거대 시장인 중국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도 실효를 거두고 있다.

호주 연방 정부의 와인 산업 주축인 와인 오스트레일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호주산 와인의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비 30% 증가한 5500만ℓ를 기록했다.

호주 남부지방 와인제조업체인 버드인핸드(Bird in Hand)의 루시 앤더슨 아시아 부문 책임자는 “중국 와인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중국의 와인 시장이 지난 5년간 20% 넘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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