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지표 부진 전망...달러 약세

입력 2011-06-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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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2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0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1% 상승한 1.43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12% 내린 80.1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화 가치는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면서 올랐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1% 오른 114.85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하는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매매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5% 하락한 연율 480만채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지난 4월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3% 하락했을 것으로 시장은 전망했다.

호주뉴질랜드은행의 그랜트 털리 선임 외환 투자전략가는 “그리스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유럽보다 더 많은 근심거리를 갖고 있다”면서 “연준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가능성이 커 달러에 대한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21~22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갖고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FOMC 발표 직후에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정책운용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2차 양적완화 종료 후에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만기가 도래한 채권을 재매입하는 등의 경기부양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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