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그리스 불확실성...유로화 약세

입력 2011-06-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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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가 1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연합(EU) 주요국인 프랑스와 독일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과 관련 견해차를 좁히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유로화 약세를 이끌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7% 하락한 1.41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44% 내린 114.08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오른 80.63엔을, 호주달러ㆍ달러 환율은 0.34% 내린 1.6112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만나 그리스 추가 지원 관련 이견을 좁히기 위해 논의한다.

독일은 민간투자자들이 그리스 국채 차환을 통해 만기를 연장하는 방법으로 구제금융에 일정 부분 부담을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프랑스는 채무조정은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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