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경기선행지수 전월比 0.2%↑...경기회복 둔화 조짐

입력 2011-06-16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지난 4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2% 오른 154.5를 기록했다고 시장조사업체 컨퍼런스보드가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0.9% 상승을 훨씬 밑도는 것이다.

컨퍼런스 보드의 빌 애덤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지표는 앞으로 수개월 간 중국의 경기회복세가 더욱 느려질 것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비심리 약화와 제조업 경기회복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신용증가와 활발한 건설활동에 힘입어 경기선행지수는 미약하나마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션젠광 미즈호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경제가 경착륙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경기회복 속도는 지금보다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작년 9월 이후 4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긴축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5%로 3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을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 14일 올 들어 여섯번째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 인상을 단행했다.

노무라증권은 “중국 인민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이달 기준금리를 한 차례 올린 후 3분기 중에 한 차례 더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정부 긴축정책으로 인한 경기회복 둔화 가능성을 점치며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10.0%에서 9.4%로 하향 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들여…개인과 장 초반 상승 견인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1: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76,000
    • +5.09%
    • 이더리움
    • 3,082,000
    • +6.13%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2.62%
    • 리플
    • 2,063
    • +3.36%
    • 솔라나
    • 131,000
    • +2.66%
    • 에이다
    • 398
    • +2.58%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230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2.31%
    • 체인링크
    • 13,450
    • +3.7%
    • 샌드박스
    • 125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