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규모 '블루원워터파크' 18일 오픈

입력 2011-06-16 13:36 수정 2011-06-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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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은 경북 경주시 블루원리조트 내에 영남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인 ‘블루원워터파크’를 조성하고 오는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블루원 워터파크 조감도
블루원워터파크는 남태평양의 지상낙원 폴리네시안을 테마로 전체 1만2000평 부지에 실내 워터파크 2000평, 실외 워터파크 8500평, 광장 및 주차장 1500평으로 이뤄져 있다. 하루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이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특히 천연 알카리 온천수를 사용하여 성인병 예방 및 피부미용 효과까지 누리며 사계절 내내 건강하게 워터파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블루원워터파크의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은 국내 최고 높이 2.6미터를 자랑하는 실외 파도풀 '스톰웨이브'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설치되는 세계적인 파도풀 제작업체 영국 머피의 서프웨이브 파도풀로서 총 길이 90미터, 폭 26.5미터로 14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블루원워터파크는 온천수를 사용해 실내와 실외에 패밀리풀을 조성해 가족단위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스파라운지를 운영해 물놀이로 지친 심신을 쉴 수 있도록 했고, 카페테리아ㆍ푸드코트ㆍ휴게실ㆍ보관소ㆍ의무실 등의 편의시설과 음수시설 및 피크닉파크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부산, 대구, 울산, 포항에서 1시간 이내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2011년 KTX 신경주역의 개통으로 영남권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한층 용이해졌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경주 블루원리조트는 최고급 콘도미니엄, 골프장, 워터파크가 갖춰진 4계절 종합 리조트 단지로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고품격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레저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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