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강밤섬자이' 4년전 분양가로 공급

입력 2011-06-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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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4년 전 분양한 ‘한강밤섬자이’ 아파트를 분양당시와 비슷하거나 더 낮은 가격에 분양해 내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강밤섬자이는 서울 마포구 하중동 101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아파트 단지로, 지하2층~지상25층 7개동에 전용면적 84~168㎡ 중대형 평형의 총 488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84㎡ 28가구, 118 ㎡ 8가구, 132㎡ 10가구 등 총 46가구를 이번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한강밤섬자이는 입주 2년차 아파트로, 이미 지난 2007년에 전용면적 118~168㎡ 75가구를 일반분양해 최고 12.7:1의 경쟁률을 보이며 순위내 마감을 한 인기단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46가구는 2009년 4월 도정법(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임대분에서 일반분양분으로 전환된 물량이다. 당초 조합원들에게 모두 배정돼 이번에 처음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84㎡형의 경우 3.3㎡당 평균가 1987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하게 책정됐다. GS건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 주택형의 경우 지난해 12층과 13층이 8억 이상에 거래되기도 했다.

118 ㎡형과 132㎡형의 경우 3.3㎡당 2014만~2053만원으로 4년 전 분양 당시 가격과 유사하거나 일부 세대는 오히려 낮게 책정돼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는 17일 단지 내에 샘플하우스를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며, 계약시 분양대금의 5%, 중도금은 10%이며 나머지 잔금 85%는 6개월 후 납입 조건이다.

한강밤섬자이는 한강변에 위치해 대부분 동에서 탁 트인 한강 전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 중에도 최고 14층까지 포함돼 있어 일부 동호수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밤섬자이 홈페이지(www.bs-xi.co.kr)에 마련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이번에 분양하는 해당 동호수에서 보이는 실제 전망 등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동과 서를 잇는 강변북로, 올림픽 대로가 인접해 있다. 또 서강대교 및 양화대교가 인접해 여의도 및 목동 접근이 용이하여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월드컵 공원, 와우산 공원, 한강시민공원등 공원시설이 풍부하다.

한강밤섬자이 분양을 총괄하고 있는 김범건 소장은 “입주 2년차를 맞이한 단지라 이미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혀 있고 입주민들의 입 소문도 많이 퍼져 있고 가격 메리트도 있는 만큼 이번 청약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의 02-3143-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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