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비율이다! 몸매만큼 중요한 얼굴 비율

입력 2011-06-14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납작한 이마와 낮은 코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얼굴에서 가장 자신 없어 하는 부위에 속하는 것들이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입체적인 라인이 돋보이는 서구적인 얼굴을 미인의 얼굴로 꼽고, 또래들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까지 인기를 모으면서 성형수술을 통해 컴플렉스를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동안 얼굴의 특징은 볼륨 있는 이마와 짧은 턱

탑클래스성형외과 전용훈원장(성형외과전문의)은 동안의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말하는데, ‘얼굴을 세로로 3등분 했을 때 비율이 1:1:0.9정도가 되는 얼굴형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3등분의 아래쪽이 약간 짧고 나머지 윗부분의 길이는 비슷한 경우 귀엽고 어려 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마에서 이어지는 콧대가 낮지 않고 자연스러운 버선코 느낌을 주면 얼굴에 입체감이 더해지기 때문에 금상첨화라는 것이 전용훈 원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동안 황금 비율을 가지고 있는 연예인으로는 김태희, 이영애, 한가인이 대표적인데, 이들처럼 큰 눈망울과 아름다운 라인의 콧대, 작고 갸름해 더욱 어려 보이는 얼굴형 등은 여자라면 누구나 탐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연예인 같은 황금 비율, 타고나지 않아도 가질 수 있다

전용훈원장은 “아름다운 이목구비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비율’이다” 라며 “코성형과 지방이식수술을 동시에 받고 보다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얻는 사람들이 많다. 예를 들어 이마가 살짝 꺼져있거나 좁은 경우, 눈썹 뼈가 돌출된 경우에는 코성형과 이마성형을 통해 이마에 부드러운 곡선을 살려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둥그스름하고 도톰한 이마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얼굴이 작아 보이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고,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오똑한 콧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얼굴의 입체감과 균형감을 살려준다고 한다. “코성형수술과 지방이식 수술을 병행하면 얼굴의 장점들은 최대한 부각되게 되고 단점은 보완되기 때문에 한층 어려 보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장점이 있다.” 라고 전원장은 덧붙였다.

최근의 성형 트렌드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비율에 알맞은 얼굴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때문에 다양한 얼굴형과 이목구비 형태에 대한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미적인 기준이 본인과 얼마나 잘 맞는 전문의인지를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것이 중요한 일일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35,000
    • +0.35%
    • 이더리움
    • 4,324,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1.19%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240,500
    • +0.38%
    • 에이다
    • 667
    • +0.15%
    • 이오스
    • 1,124
    • -1.06%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1.8%
    • 체인링크
    • 22,940
    • +1.87%
    • 샌드박스
    • 618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