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가입자 7억명 육박…성장세는 주춤

입력 2011-06-14 06:28 수정 2011-06-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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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 가입자가 7억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가입자가 6월 초 기준 6억871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이 13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전문 보도매체 ‘인사이드 페이스북’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페이스북 가입자 수 성장세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월 가입자 수가 1180만명 늘었고 4월에는 1390만명 증가했다.

4월 이전 12개월 동안 월별 가입자 수가 평균 20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다.

미국 가입자 수가 지난달 600만명 가까이 감소한 것이 둔화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씨넷은 전했다.

페이스북 미국 가입자 수는 5월 초 1억5520만명에서 5월 말 1억4940만명으로 줄었다.

캐나다도 가입자 수가 1660만명에서 1520만명으로 줄었고 영국, 노르웨이와 러시아도 가입자 수가 소폭 감소했다.

씨넷은 최근 제기되는 사생활 침해 문제와 페이스북의 미흡한 대처에 대한 실망감이 가입자 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개발도상국에서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가입자가 각각 190만명씩 늘었고 태국, 인도,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 필리핀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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