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경기회복 둔화 우려...달러 약세

입력 2011-06-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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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가 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지표 부진에 미국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고조되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0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 상승한 1.44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34% 내린 81.23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발표한 미국의 주택과 소비지표는 부진을 보였다.

미국 경제조사단체 컨퍼런스보드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66.0(수정치)에서 60.8로 대폭 하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 추이를 나타내는 스탠더드푸어스(S&P) 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3월에 전년 대비 3.6% 급락한 138.16을 기록해 주택시장이 침체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미국의 고용지표도 저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민간고용시장 조사기관 ADP의 5월 미국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17만5000명 늘어나 전월의 17만9000명 증가를 밑돌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하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도 18만개 증가로 전월의 24만4000개 증가에 훨씬 못 미치는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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