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항공사 해외사업 ‘부진’

입력 2011-05-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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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한국공항공사 등 경영자율권이 주어진 일부 공공기관의 해외사업이 부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획재정부는 24일 경영자율 공공기관 6곳에 대한 1분기 실적 점검 결과 이 같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경영자율권 부여사업은 인력·조직·예산 등에서 공공기관에 자율권을 주지만, 그에 상응한 경영목표를 담은 자율경영계약을 체결하고 실적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자율권을 가진 공공기관은 인천공항·기업은행·가스공사·지역난방공사·한국공항·산업은행 등 6곳이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경영자율권이 부여된 6개 공공기관은 1분기에 경영 목표치를 정상적으로 달성했다. 산업은행은 3월말 현재 1인당 영업이익이 4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억5000만원 증가했다. 중소기업은행도 3월말 현재 1인당 대출금이 166억1000만원에서 167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억7000만원 늘었다.

그러나 가스공사의 자주개발률 확대, 한국공항의 해외공항사업 등 해외사업은 일부 부진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자주개발률 확대사업은 유가 상승과 투자비 조달 지연, 해외공항사업은 필리핀과 베트남 현지의 인허가협상 지연이 각각 부진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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