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한국법인 대표 ‘잭 통’ 북아시아 사장으로 임명

입력 2011-05-19 14:10 수정 2011-05-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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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초우 대표 "한중일, 홍콩 등 아태지역 시장공략 박차가할 것"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사장단 인사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TC 잭 통 북아시아 사장
HTC는 잭 통(Jack Tong) 전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겸 한국법인 대표를 북아시아 사장으로 임명하고, 남아시아 사장직을 신설해 레너드 후닉(Lennard Hoornik)을 배치하는 등 향후 아태지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을 19일 밝혔다.

HTC 피터쵸우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는 HTC가 이룬 괄목할만한 성장의 결과이자, 향후 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투자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영속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북아시아 사장으로 임명된 잭 통은 향후 대만에서 일하며, 한국 뿐 아니라 대만, 홍콩, 일본, 베트남, 중국 시장 공략을 맡게 된다. 잭 통은 6년간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신생기업이었던 HTC를 아시아 모바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켰다. HTC는 2010년 전세계 국가 중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폭(200%)으로 성장했다.

남아시아 사장 레너드 후닉은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면서 향후 싱가포르,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후닉은 다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바일 업계에서 일하며 경영 노하우를 쌓아왔다.

한편, HTC는 20일 국내서 스마트폰 신제품 '센세이션'을 공개하고 한국 내 시장점유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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