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소년소녀가장 생계비 지원하는 '다사랑 운동' 전개

입력 2011-05-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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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99년부터 전 직원의 80%인 3만5000여명이 자발적으로 매달 1000원~1만원의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다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만 20세까지 소년소녀가장 150명에게 매달 25만원의 생계비를 보태주고 있으며, 12년간 2만713명에게 모두 53억원을 지원했다.

소년소녀가장은 현지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우체국에서 동사무소나 사회복지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김명룡 본부장은 "우체국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인 다사랑 운동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꿈을 지켜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본은 전국에 3700여개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집배원 등 직원들이 우정사회봉사단과 집배원365봉사단을 만들어 소년소녀가장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보살피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를 위한 한사랑무료급식 행사, 산불·화재 예방 등 환경지킴이 활동과 생필품을 대신 사다주고 민원을 해결해 주는 등 어려운 이웃의 도우미 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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