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결산]현대글로비스 코스피 12월 법인 매출 1위

입력 2011-05-17 15:25 수정 2011-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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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지난 1분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29.62% 증가한 1조6283억원을 기록하면서 매출액 1위에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50개사 중 비교 가능한 465개사에 대한 분석 결과로 K-IFRS기준 연결재무제표 제출법인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등은 분석대상에서 제외됐다.

2위는 1조4134억원을 기록한 SK가스가 차지했다. 제일모직(1조3523억원), 현대종합상사(1조2625억원)이 뒤를 이었다. STX팬오션(1조1969억원), 삼천리(1조1119억원)도 1조 이상 매출을 기록하면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OCI, 태광산업, 서울도시가스, 쌍용자동차도 10위권에 포함됐다.

매출증가율 1위는 삼영홀딩스가 차지했다. 삼영홀딩스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2223.4% 증가했다. 2위는 1367.2% 증가률을 보인 글로스텍이다. 키스톤글로벌(881.3%)와 티이씨코(329.2%), 일진디스플레이(300.5%)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이엔쓰리는 3억9400만원의 매출액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대상홀딩스(5억5300만원), 인큐브테크(7억3800만원)이 뒤를 이었다.

CS홀딩스를 비롯해 다함이텍, 세기상사, 삼영홀딩스, 아인스, 에프씨비투웰브, 웰스브릿지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엔쓰리는 매출 하락률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엔쓰리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86.23% 감소했다. 쉘라인은 74.7% 하락률로 2위를 차지했다. 중앙건설(-68%), 한국전자홀딩스(-66.4%), 주연테크(-64.93%), 삼환까뮤(-52.57%)도 매출이 절반 밑으로 줄어들면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내 주요기업들은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에 의한 연결재무제표 작성으로 인해 이번 분석대상에서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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