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꿈과 희망의 공부방’ 1호점 개설

입력 2011-05-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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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공부방을 무상으로 만들어주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GS건설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박혜연(가명, 13세)양의 집에서 꿈과 희망 공부방 제1호점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명수 GS건설 사장과 이만복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꿈과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어린이 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으로 GS건설은 매년 4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공부방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수혜 대상이 선정되면 GS건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을 직접 꾸며주며 공부방 조성 후에도 개인별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학업성적은 우수한데도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제대로 된 학업 환경을 갖추지 못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GS건설은 열악한 교육여건 때문에 이들이 가난까지 대물림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계속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9월부터는 단순 시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뛰어 넘어 사회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사회복지’, ‘교육문화’, ‘환경안전’의 3대 핵심영역으로 재편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안정된 학습공간과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꿈과 희망의 공부방’, ‘어린이 안전놀이터’, ‘방과후 공부방’ 조성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GS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NPO단체와 협력해 공익사업을 실시하는 ‘Green Sharing프로젝트’를 준비중이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3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꿈과 희망의 공부방 1호점 완공식에 참석해 수혜학생인 박혜연(가명, 사진 가운데) 양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인공부방을 무상으로 만들어주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이만복 어린이재단 부회장, 박혜연양 가족 4명, 허명수 GS건설 사장, 최영실 어린이재단 경기북부후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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