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담양군, 140억 규모 특산물 거래 MOU체결

입력 2011-05-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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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농장, 전도금 생산 등의 형태로 직거래 확대

롯데슈퍼는 12일 전남 담양군청과 농, 특산물 생산 및 유통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광모 롯데슈퍼 판매부문장과 최형식 담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담양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 특산물의 판매가 활성화 되도록 우수제품의 생산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롯데슈퍼는 담양군 우수 농, 특산물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지속적인 판매와 매출 확대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거래되는 주요 농, 특산품은 쌀, 딸기, 멜론으로 연간 쌀 120억, 딸기 15억, 멜론 5억 등 총 140억의 거래를 연내 이루기로 협약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야채, 돈육, 전통주, 한과, 죽공예품 등의 품목도 추가로 롯데슈퍼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쌀의 경우 담양군 금성면 일대에 14만 평의 롯데슈퍼 전용농장을 도입해 지난 달 모내기를 이미 마친 상태다.

예상 수확량은 10kg 들이 1만포로 평년보다 다소 이른 8월 말에 추수해 추석 이전에 햅쌀을 판매할 예정이다. 중간 거래가 없어 시세보다 약 10% ~ 2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유통업체와 지자체간의 직거래는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중간 거래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지자체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와의 MOU 체결과 전용농장 도입을 확대해 생산자와의 직거래 비중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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