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中 긴축 우려...엔화 강세

입력 2011-05-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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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1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정책을 강화해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하락한 80.8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09% 내린 116.40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4%는 물론 중국 정부의 올해 목표인 4.0%를 훨씬 넘는 것이다.

그랜트 털리 호주뉴질랜드은행 선임 외환 투자전략가는 “이날 지표는 중국이 긴축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은행 지급준비율(이하 지준율)을 최소 한 차례 이상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3.4% 늘어나 전월의 14.8% 증가와 전문가 예상치인 14.5% 증가를 크게 밑돌아 중국 경기회복세가 당국의 긴축정책 영향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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