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가치, 사흘째 사상최고치 경신

입력 2011-05-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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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 절상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중국외환교역중심은 11일(현지시간) 달러ㆍ위안 환율 기준가격을 전일 대비 0.0002위안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한 6.4948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이날 사흘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지난 9~10일 이틀간 열린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미국측은 중국에 위안화 절상 속도를 더욱 빨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중국은 위안화 환율 시스템의 전반적 개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미국측에 맞섰으나 중국 당국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인민은행은 지난 4일 1분기 통화정책 평가 보고에서 "물가안정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억제가 거시경제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2%로 정부의 올해 물가목표인 4.0%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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