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차 1년새 3천만원 줄어

입력 2011-05-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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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차이를 조사한 결과 지난 3일 현재 3억3521만원으로 지난해 5월 3억6967만원에 비해 3446만원 감소했다.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5억9395만원에서 1년만에 5억8054만원으로 1341만원 떨어진 반면, 전셋값은 2억2428만원에서 2억4533만원으로 2105만원 올랐기 때문이다.

구별 매매-전세 가격차를 보면 강남구가 지난해 8억1728만원에서 올해 7억4604만원으로 7124만원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송파구가 5354만원(5억5284만원→4억9930만원), 용산구가 4536만원(6억8023만원→6억3487만원), 양천구가 3658만원(4억2580만원→3억8922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아파트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져 수요자들이 내집마련보다는 전세에 머무르려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경기 불안정과 금리 인상이 겹쳐 매매시장이 얼어붙은 반면 전셋값은 작년 말부터 급등해 더욱 가격차가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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