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社, 영업실적 악화

입력 2011-05-06 06:00 수정 2011-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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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물회사의 영업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0년회계연도(2010년4월~2011년3월) 선물회사의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당기순이익은 475억원으로 직전회계연도 643억원에 비해 168억원(26.2%) 감소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0.7%로 전년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증권사의 선물업 진출에 따른 파생상품 위탁매매 수수료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선물회사 수가 10개에서 8개로 줄어든 것도 원인이 됐다.

수수료수입은 1566억원으로 전년보다 379억원(19.5%) 감소했다. 파생상품관련 및 금융수지는 각각 50억원, 87억원 감소했다.

회사별로는 8개 선물회사 모두 흑자를 냈고 삼성선물(200억원)과 우리선물(128억원) 등 상위 2개사의 순이익이 전체의 69.1%를 차지했다.

자산총계는 2조원으로 전년대비 1759억원(8.2%) 감소했다. 선물회사 수 감소 및 위탁매매실적 감소로 예수부채가 1412억원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740.9%로 7.7%p 증가했다. 위험감내 능력을 나타내는 잉여자본은 412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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