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도이체방크 대출사기로 제소

입력 2011-05-04 0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최대은행인 도이체방크가 미국 정부로부터 대출사기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미 법무부는 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연방법원에 도이체방크와 자회사인 모기지IT가 지난 수년간 무분별한 대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제소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 정부는 도이체방크가 미국의 부동산시장 호황기에 부실 모기지 대출에 대해 정부로부터 보증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부실 대출로 인해 미국의 주택 소유자 수천명이 디폴트나 주택압류 위기에 처했으며 미 정부는 수억달러의 보험금 청구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70,000
    • +0.97%
    • 이더리움
    • 4,382,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821,500
    • +1.17%
    • 리플
    • 2,871
    • +0.56%
    • 솔라나
    • 192,400
    • +0.84%
    • 에이다
    • 572
    • -0.1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5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00
    • +0.33%
    • 체인링크
    • 19,010
    • -0.63%
    • 샌드박스
    • 1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