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나서볼까?'...국내주식형펀드 11일째 썰물

입력 2011-04-30 11:01 수정 2011-04-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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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1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외 주식형펀드도 80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8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390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이달 전체 순유출 규모도 3조7960억원으로 늘어났다.

코스피지수가 2200선에 근접하면서 상승랠리를 이어가자 차익실현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외 주식형펀드에서도 860억원이 빠져나가 80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1조1630억원이 순유입된 것을 비롯해 채권형펀드와 혼합형펀드로도 각각 1580억원과 760억원이 들어와 펀드 전체로는 1조2240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2조5890억원으로 전일대비 1970억원 감소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 역시 305조4970억원으로 1조350억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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