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글로벌 창업 촉진 대책' 마련

입력 2011-04-29 11:33 수정 2011-04-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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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29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85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글로벌 창업 촉진대책'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창업단계부터 세계시장을 목표하는 창업지원 정책을 통해 애플이나 페이스북 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G20세대’와 ‘석ㆍ박사급 연구원’을 핵심 정책대상으로 설정하고 13개의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청년층 글로벌 진출ㆍ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사관학교 등에 글로벌 창업 집중 훈련과정 마련하고 미국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usiness Incubator) 입주 및 미국의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인 SBIR(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사업 참여 등 해외지원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술 창업을 돕기위해 휴ㆍ겸직 창업 대상을 정부출연 연구소 등으로 확대하고 복귀시 복직보장 의무화고 연구원 창업팀 대상을 대상으로 창업단계별 입체적 지원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 성장촉진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내년부터 정책자금 내에 ‘청년 전용 창업자금’ 신설 운용하고 엔젤투자 소득공제비율도 기존 10%에서 30%로 대폭 확대하는 등 세제 개편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2013년 부터는 석ㆍ박사 ‘전문연구요원제도’의 대기업 쿼터를 폐지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 미래비전 및 성공모델 제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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