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의 얌브랜즈, 中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1-04-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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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샤브샤브 체인 리틀십 지분 100% 인수 추진

KFC와 피자헛 등을 소유한 얌브랜즈가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얌브랜즈는 홍콩 당국에 중국 양고기 샤브샤브 체인 리틀십(Little Sheep) 그룹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한 예비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얌브랜즈는 현재 리틀십 지분 27.2%를 보유하고 있다.

얌브랜즈는 중국 전역에 3800여개의 KFC와 피자헛 매장이 있고 회사 전체 이익 중 54%가 중국에서 나올 정도로 중국 시장 비중이 크다.

전문가들은 얌브랜즈가 중국 요리 전문점인 리틀십 인수를 통해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로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얌브랜즈는 튀김 새우와 해산물이 들어간 피자 등 중국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선보였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중국 요리 자체로 승부수를 걸고 있는 것.

리틀십은 중국 전역에 480개의 레스토랑에서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3% 늘어난 19억위안(약 3150억원)을 기록했다.

찰스 옌 위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얌 브랜즈의 리틀 쉽 인수는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접근이 될 것”이라며 “얌브랜즈는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식 불고기와 다른 중국 요리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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