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김포-베이징 하늘길 열린다

입력 2011-04-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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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김포공항을 통해 베이징에 갈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중국 민용항공국과 7월부터 매일 2회(양국 일 4회) 범위에서 한중 각 2개 항공사가 김포-베이징 구간을 운항할 수 있도록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해 187만5000명에 이르는 중국 관광객 유치도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은 지난 2009년 1월 '김포↔베이징' 노선을 개설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중국측이 베이징공항 슬롯(이.착륙 가능시간) 부족과 인천-베이징 간 공급력 과잉을 이유로 인천-베이징에 운항중인 항공사가 운수권과 슬롯을 전환해 운항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김포-베이징 이용시 인천공항에 비해 왕복 접근시간 50~60분, 접근비용 5000원~5만6000원이 절감돼 베이징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 이용객을 중심으로 상당한 시간적.경제적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인천-베이징 노선 환승률(9%)이 낮으며, 인천-베이징 운항횟수 중 일부만 김포-베이징으로 전환하는 만큼 인천공항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이용객 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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