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의 오만방자…아이폰 위치정보 수집 강력 부인-씨넷

입력 2011-04-26 06:23 수정 2011-04-26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의 불법적인 위치정보 파악을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가 중인 잡스는 고객이 보낸 관련내용을 확인하는 이메일에서 "우리는 누구도 추적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고 씨넷 등 미국 현지언론이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맥루머'를 인용, 보도했다.

애플은 이 이메일의 진위에 대해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맥루머의 한 독자는 잡스에게 "내 아이폰에 내장된 위치추적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달라"며 "내 정확한 위치가 매시간 기록된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것"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잡스에게 보냈다.

잡스는 이에 대해 '아이폰을 통해 보내진 것'으로 돼 있는 회신 이메일에서 "주변에 돌고 있는 정보는 거짓이다"라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다고 이 독자는 주장했다.

잡스가 과거 여러 차례 공개된 법인 이메일 계정을 통해 개인 고객들의 이메일 질문에 답을 한 적이 있지만 최근 몇달 사이에는 이 같은 접촉이 이뤄진 적이 없었다고 씨넷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93,000
    • -1.43%
    • 이더리움
    • 5,267,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1.02%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46,500
    • +0.2%
    • 에이다
    • 642
    • -3.02%
    • 이오스
    • 1,126
    • -3.43%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50
    • -1.55%
    • 체인링크
    • 22,800
    • +1.29%
    • 샌드박스
    • 606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