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글로벌 판매 56만5355대 기록

입력 2011-04-2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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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기준 사상 최대… 북미 시장서 성장세 뚜렷

기아자동차가 올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판매량인 56만5355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투자설명회(IR)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1분기 내수 12만5631대, 해외(소매기준) 43만9724대 등 전 세계에서 총 56만535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규모다.

기아차는 특히 북미에서 쏘렌토, 쏘울, 포르테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8만6550대)보다 35.3%나 증가한 11만7087대를 판매했다. 이어 유럽(동유럽 포함)에서 10만1921대, 중국에서 9만5451대를 각각 팔았다.

또 중동에서 4만4799대, 남미 4만3416대, 중국을 제외한 아태지역 1만9847대, 아프리카 1만7203대 등으로 나타났다.

생산 공장별로는 국내 수출 물량이 25만5429대였으며, 중국 공장에서 9만5451대, 슬로바키아 공장 4만5399대, 미국 공장에서 3만1395대를 각각 생산해 판매했다. 현대차 체코공장에서 혼류 생산해 판매한 기아차(쏘렌토) 물량은 1만2050대였다.

1분기 글로벌 산업수요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기아차의 1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0%를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07년 1.9%, 2008년 2.1%, 2009년 2.6%, 2010년에는 2.9%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형 세단 K5의 수출이 본격화되는 2분기에는 글로벌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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